정준영 씨가 휴대전화를 이전에 수리업체에 맡겼다,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요. 이 수리업체에 대해서 지금 경찰이 압수수색을 오전 11시 반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. 수사관이 10여 명이 투입된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지금 승리, 정준영 씨의 성관계 동영상 공유 관련해서 경찰의 수사가 지금 속도를 내고 있는 이런 모습입니다. 워낙 국민적인 관심사가 지금 커지는 이런 상황이라서요. <br /> <br />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아마 내일 정준영 씨와 또 성접대 의혹을 받는 승리 씨까지 경찰에 모두 출석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지금 두 사람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승리 씨는 사흘 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뒤 처음으로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강남의 한 클럽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과 관련해 수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정준영 씨의 불법 촬영 의심 동영상 유포 혐의는 승리 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는데 정 씨도 내일 출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문제의 단체 카톡방 대화 내용이 담긴 정 씨의 원본 휴대전화 확보에 주력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경찰이 확보한 건 대화 내용이 엑셀 형태로 저장된 USB입니다. <br /> <br />조작됐을 가능성은 적다는 게 경찰 입장이지만, 원본이 아닌 만큼 증거 능력을 두고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 씨가 사과문에서 "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을 촬영해 SNS 대화방에 유포했다"는 부분을 인정한 만큼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적극 부인할 가능성은 작다는 그런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조금 전부터 정준영 씨가 지난 2016년 휴대전화 수리를 맡겼던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말씀하신 것처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관을 동원해서 통신기록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불법 동영상 촬영에 경찰이 휴대폰을 제출하라고 요구하자 정 씨는 휴대전화가 고장나 이 업체에 수리를 맡겼고 최종 복구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단체 카톡방에 함께 있었던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도 내일 경찰에 출석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단체 카톡방에 있었던 모 밴드 그룹 멤버 최 씨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금 말씀해 주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131152436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